일요일 아침
가장 추운 한파라고 했지만
눈길만 아니면 달릴 수 있으니
선암사에 전화로 확인.
눈 없다기에 달려갔다.
우연인지 선암사는 꼭 겨울에만 찾게 되네 ㅠ
역시나 정겹고 아기자기한 절이다.
수령 550~~650년 된다는 천연기념물
아름드리 매화나무들이
절 마당에 가득이다
쌩쌩부는 찬바람 맞으며 매화향 그윽할
봄날의 풍경을 그려본다.
꽃피는 봄날에 다시 달려가야지.
그 유명한 뒷간은 아쉽지만 그냥 스쳐 지나기로~~~
덕분에 감기몸살 앓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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