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도...
이름도 예쁘다.
너무 많이 들어서 늘 궁금증 가득했던 곳.
여수에서 다리가 연결되어 육지가 되어버린?
그래도
섬은 섬이다.
흐리고 빗줄기 오락가락 하던 휴일에
둘레길 잠시 돌아보고
멀리로, 가까이로 보이는
아기자기한 섬들의 이야기도 들어보고,
도로옆 언덕길에 덩그러니 새빨간 컨테이너 하나
휴게소 역할 톡톡히 하고 있다
조만간 낭도의 명소로?
그 뜨락에서 먹는 커피와 찐빵의 맛은
주변 풍경과 더불어 오래 여운이 남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