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나무는 건달같이 / 안도현 벚나무는 건달같이 / 안도현 군산 가는 길에 벚꽃이 피었네 벚나무는 술에 취해 건달같이 걸어가네 꽃 핀 자리는 비명이지만 꽃 진 자리는 화농인 것인데 어느 여자 가슴에 또 못을 박으려고 돈 떨어진 건달같이 봄날은 가네 내 마음의 시 2020.04.03
신안 증도 여행 코로나19로 인하여 참 답답한 요즈음 모든게 정지되어 버린 듯 한 일상에서 벗어나 휴일을 이용하여 조심스럽게 조용하게 아담하고 예쁜 섬 증도를 다녀왔습니다. 고운 흰모래 백사장과 인적 드문 고즈넉한 해변 여기서 딱~! 한 달 만 머물다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봤습니다 광.. 여행 · 산 2020.04.01